김제시, 시티투어버스 첫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

2019-09-16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특색 있는 관광지를 손쉽게 방문하고 관광할 수 있는‘김제시티투어버스’를 지난 15일 첫 운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투어버스에 나섰다.

이날 시티투어버스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한 34명의 관광객이 탑승, 금산사, 벽골제, 아리랑문학마을을 돌아보는 농경문화코스로 진행했으며, 특히 버스에 함께 탑승해 일일투어를 책임진 문화관광해설사의 맛깔난 설명은 관광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김제시는 시티투어버스의 첫 출발을 기념하기 위해 아리랑문학마을에서 박준배 김제시장이 관광객들과 일일이 악수를 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뜻깊은 환영식을 가졌다.

강신호 문화홍보축제실장은“27일 개최되는 지평선축제와 앞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김제시티투어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티투어버스는 5명 이상 사전예약이 됐을 경우 매일 운영할 예정이며, 인터넷 예약 사이트(http://www.gimje.go.kr/citytour) 또는 전주투어MBC(220-8200), 김제시청 문화홍보축제실(540-3324)을 통해 예약할 수도 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