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린이공원 6개소 자연형 놀이터 조성사업 추진

2019-09-15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관내 어린이공원 6개소에 대해 자연형 놀이터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강임준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자연생태적인 공간으로 구성하고, 노후된 공원 시설을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해 나가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C프로그램(벤처기부펀드)과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개발된 조사표를 기준으로 어린이공원 74개소에 대한 환경진단을 실시했다.

도시 전체를 6개 권역별로 구분해 전문가, 아동, 시민과 함께 환경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차적으로 조촌동 어린이놀이터 3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으며 산림속의 유아놀이터인 유아 체험숲을 통매산과 월명공원(2개소) 일원에 조성한 바 있다.

올해는 권역별 1개소씩 어린이공원 총 6개소에 대해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나운 근린공원에는 영유아가 이용 가능한 유아 체험숲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어린이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시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 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