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전북, 태풍 피해복구 긴급 농촌일손돕기 실시

2019-09-10     왕영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이강환)는 10일 제13호 태풍‘링링’으로 피해를 입은 전주시 중인동에 위치한 배 농가를 찾아 긴급 재해복구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전북본부 직원 60여 명이 참여해, 태풍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를 찾아 낙과를 수거하고 주변 환경을 정리하는 등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전북지역은 이번 태풍으로 인해 평야지에서는 벼 도복, 밭작물의 비닐하우스와 과수농가의 낙과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강환 본부장은 “태풍 피해 시설과 농작물의 조기 복구를 위해 전북본부 뿐만 아니라 해당 시·군의 지사까지 범위를 넓혀 지속적으로 긴급 재해복구 지원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농업인들의 추석 명절 보내기에 차질이 없도록 추석 전까지 모든 역량을 결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