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산학협력단, 기전 소셜 리빙랩 공모전 설명회

2019-09-10     이재봉 기자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조덕현)이 10일 지역사회 상생 플랫폼 ‘기전 소셜 리빙랩’ 공모전을 앞두고 본교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리빙랩(=생활 실험실)’은 시민이 문제 해결 과정에서 주도력을 발휘하도록 설계된 개방적 혁신 실험의 환경을 말한다. 

기전대는 대학구성원들이 캠퍼스를 비롯한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 및 대학 캠퍼스가 사회혁신의 실험장이 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기전 소셜 리빙랩’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을 앞두고 열린 설명회에서는 전북연구원 이지훈 박사가 강연자로 나섰다. 리빙랩이 생소한 대학구성원들을 위해 리빙랩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공유하고, 리빙랩을 통해 전라북도(지역)와 대학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이어졌다.

전주기전대학 구성원들은 학생, 교직원 등 다양하게 팀을 이루어 ▲캠퍼스 ▲캠퍼스+마을 ▲캠퍼스+사회적기업이 가지고 있는 문제를 인식하고, 해결 가능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덕현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이 가지고 있는 인적 자원을 통해 캠퍼스, 그리고 마을과 사회적기업의 문제를 충분히 해결 가능하다고 생각했다.”며 “다변화 하는 시대에서 누군가 우리의 문제를 해결해주기 보다는 이번 기전 소셜 리빙랩을 통해 스스로 그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역량있는 대학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