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전개

2019-09-09     고영승 기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9일 (사)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와 함께 도내 9개 시‧군에서 전통시장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 심리위축과 대형마트 등에 밀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매출 증대를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 모래내시장에서 열린 장보기 행사에는 전북경제살리기도민회의 김광호 이사장 및 회원, 오경진 여사, 경진원 임직원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7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시장 입구에서 방문객들에게 장바구니를 나눠주며 전통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을 부탁했으며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직접 구매한 수건 및 화장지 등 생필품은 전주 호성보육원에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훈훈한 정이 넘치는 전통시장에서 명절을 맞아 시장 상인들의 넉넉한 인심도 느끼고, 알뜰하게 제수용품도 준비하시길 바란다”며 “명절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여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아울러 지역경제활성화에도 힘을 보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