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식 전북경찰청장,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사랑 실천

2019-09-09     김명수 기자

전북지방경찰청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9일 전주 남부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는 조용식 전북청장을 비롯한 각 과장, 직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조용식 청장은 장보기 행사에 앞서 하현수 상인회장 등을 만나 경기침체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힘을 보태기로 했다.


또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으로 과일 등 지역농산물과 생활용품을 구입했다. 이날 구입한 과일 등으로 어려운 이웃과 투병 경찰관 등을 위문했다.  


조용식 청장은 “근래 소비침체 및 대형마트와의 경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살리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역 상품권을 이용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했다”면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정성을 다하는 경찰의 사명에서 한발 더 나아가 서민들의 어려운 일상까지도 살펴보는 전북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