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준법지원센터, 태풍 피해농가 복구활동 긴급 투입

2019-09-09     김종준 기자

군산준법지원센터(소장 안성준)는 9일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사과와 배 등 과일 떨어짐과 과수 쓰러짐 등의 피해를 입은 익산시 금마면 소재 과수농가에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6명을 긴급 투입해 농민들의 시름을 덜어줬다.

과수농가 김 모씨는 “수확을 앞둔 상황에서 태풍이 와 1년 내내 정성껏 가꾼 과일들이 떨어져 막막한 상황인데 봉사자들이 도움을 주어 그나마 위안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안성준 소장은 “앞으로도 태풍 등 긴급재난 발생 시 사회봉사명령 대상자들을 적극적으로 투입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