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추석연휴 증편·부정기 운항 스케줄 확대

2019-09-06     고영승 기자

이스타항공은 추석연휴를 맞아 국내선과 국제선 스케줄을 확대해 증편하고 신규 부정기 노선을 편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추석연휴가 시작돼 본격적으로 항공수요가 늘어나는 11일 기점으로 15일까지 5일간 국내선 ▲김포-제주 ▲부산-제주 ▲청주-제주 등 3개노선에 대해 총 34편 6426석을 증편 운항한다. 

국제선은 ▲인천-타이페이 ▲청주-타이페이 ▲인천-다낭 등 3개 노선에 대해 16편을 증편해 3024석을 늘린다. 또한 ▲김포-부산 5편(945석) ▲청주-다낭 4편(756석)을 신규 부정기 노선 운항에 나선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추석연휴기간 동안 늘어나는 항공수요에 대비해 더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기 위해 임시편을 증설했다”며 “일부 노선과 시간대별로 예약률이 상이하기 때문에 아직 예약을 못하신 고객들은 노선과 시간대를 잘 선택하시면 예약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