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원,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 사전 선발

2019-09-04     고영승 기자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하 경진원)은 예비 사회적기업가의 창업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2020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참여할 창업자(팀)를 사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사회적기업가 육상사업’은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창업가(창업준비팀·초기창업·재도전창업팀)를 대상으로 창업자금, 공간, 교육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진원은 올해 40개 팀을 육성하고 있다.  

사전선발 선정자(팀)는 본 선발 창업팀과 함께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사업개발비를 차등 지원받게 된다.

또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멘토링을 통해 법인 설립 단계부터 판로·마케팅까지 창업자(팀)의 성공적인 창업을 밀착 지원하고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사회적기업을 준비하는 미창업자 또는 2년 미만의 초기창업자(2018년 1월 1일 기준)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20일 오후 5시까지 이메일 또는 방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모집 관련 세부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경진원 관계자는 “올해뿐만 아니라 2020년에도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예비)사회적기업 인·지정이 가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단계적인 육성과 판로지원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