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도내 중고교에 ‘3D프린터 지원’

2019-09-04     고영승 기자

(재)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지난 3일 전북은행 본점 19층 연수원에서 전주기전중, 전주서곡중, 익산부천중, 부안여중, 배영중, 전주중앙여고, 전일고, 함열여고, 군산제일고, 고창여고에 ‘3D 프린터 전달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차 산업 혁명시대 핵심 기술인 3D 프린팅 활용을 통한 도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선택을 돕기 위해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프린터를 지원하고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교육을 지원하는 미래 비전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달식에는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 김영구 이사장, 전북은행 임용택 은행장, 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김영철 단장, 전라북도교육청 방극남 장학관과 3D 프린터를 지원 받는 각 학교 담당 교사와 학생들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군산대 산학협력단 구성회 교수의 3D 프린터 활용법 연수 및 모델링 시연을 이뤄져 참여한 교사와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산학협력단은 각 학교 방문교육과 도내 3D 프린터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집합연수를 통해 교육지원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김영구 이사장은 “도내 청소년들이 다양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이 다양한 지역공헌사업을 통하여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