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개발공사, 창립이래 최초 주민참여 예산 공모 실시

2019-09-03     왕영관 기자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는 오는 20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2020년 추진 사업에 대한 예산안 공모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참여 예산 공모는 공사 창립이래 최초로 도입한 제도이다. 최근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션·비전 선포에 이어, 혁신운영의 사례로서 주민참여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제도를 도입한 것이다.

이번 공모는 지역개발사업, 주거복지 및 사회공헌 사업 등 공사 사업범위 내에서 추진가능한 사업 및 예산 편성을 요구하는 공모이며, 참신한 내용이 제안되면 심의를 거쳐 2020년도 예산으로 편성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환 사장은 “공사는 사업계획 및 예산편성 과정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도민과 소통하고 도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혁신적인 공사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접수는 오는 20일 까지 공사 홈페이지 및 전자메일, 공사방문, 팩스를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www.jbdc.co.kr) 및 혁신기획팀으로 문의(063-280-7436 / waani83@jbdc.co.kr)하면 된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