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군산 조촌디오션지점 개점

2019-09-03     고영승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3일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강임준 군산시장, 군산시의회 김경구 시의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군산시 조촌동 내 조촌디오션지점 개점식을 가졌고 밝혔다.

군산 조촌동은 신흥개발지역으로 6400여 세대, 1만7000여명이 거주하는 군산 최초 복합도시다. 

임용택 은행장은 “이번 개점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아파트 입주민 및 입점 상가 주민을 위한 금융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북은행은 전북지역을 기반으로 지역 내 고객들이 금융서비스에 소외되지 않도록 영업점 감축계획 없이 현재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은행들은 비대면채널 확대, 사이버 브랜치 등으로 영업점포를 감축하는 반면, 전북은행은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질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로 동반성장을 위해점포수를 늘리고 있다. 

전북은행은 지난해말 영업점포수 94곳에서 올해 만성법조타운, 효천지점, 동대문소매금융센터에 이어 이번 조촌디오션지점 개점에 따라 영업점포수가 97곳으로 늘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