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우정청, 추석 우편물 처리에 '구슬땀'

- 직원 총 동원, 비상근무체계 돌입...추석 우편물 특별소통기간 중 132만건 처리 예상

2019-09-03     고영승 기자

전북우정청(청장 정창림)이 추석 명절을 맞아 우편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

3일 전북우정청에 따르면 정창림 청장 등 우정청 전 직원은 우편물이 폭주한 지난 2일 전주우편집중국을 찾아 추석 선물택배 처리 작업을 밤 늦게까지 하는 등 소통 지원에 나섰다.

이번 추석명절 기간중 전북에서 처리되는 선물택배는 타도시로 나가는 72만 여건과 전북으로 배달되는 60만 여건으로 총132만 여건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올해 설 명절 대비 일평균 14.1%이상  늘어난 물량이다.

정창림 청장은 “추석 선물택배를 아무런 사고 없이 총력을 기울여 신속하고 안전하게 배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