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 전국릴레이 양성평등 페스티벌 개최

2019-09-02     이재봉 기자

(재)전북여성교육문센터(센터장 이윤애)는 지난달 31일 센터 대강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확.성.(소소하지만 확실한 성평등)을 주제로 '전국릴레이 양성평등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성평등교육협의회 소속 전국 11개 기관에서 지역사회 성평등 의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해 지역의 특성에 따라 릴레이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3번째로 지속하고 있으며, 도내 청소년 120여명이 일상 속 성평등, 성차별에 대한 경험과 고정관념에 대한 자신의 사례들을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와 전라북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한국걸스카우트전북연맹과 협업으로 진행되어 시너지를 발현했으며, 도내 청소년들의 안전과 성평등 의식 증진을 위한 성별 및 세대 간의 소통을 위해 함께 하였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이루었다고 볼 수 있다.

이윤애 센터장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양성평등 페스티벌을 통해 침묵에서 벗어나 서로 배려와 존중문화 조성에 한발 앞서갈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양성평등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각도로 도민을 만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