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현장지원단, 농업인행복콜센터로 현장 지원

2019-09-02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은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본부장 최문옥), 농촌현장지원단과 공동으로 익산시 함열읍·용안면, 완주군 고산면·동상면 돌봄대상자 어르신댁을 방문해 보일러 교체 및 도배, 장판 지원 등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주택의 노후화로 생활의 불편을 겪고 있는 어르신께서 ‘농업인행복콜센터’로 상담·접수해 현장지원단의 실사를 통해 지원을 결정해 지역본부, 북익산농협, 고산농협, 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에서 지역 업체와 자원봉사자 등의 참여로 진행됐다.

‘농업인행복콜센터’는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농협중앙회가 운영하는 고령농업인 전용 콜센터로 2018년 3월부터 ‘농촌현장지원단’운영을 통해 돌봄 어르신 중 취약 농가를 선정해 종합전문상담사의 말벗서비스 등 정서적 위로는 물론 지역봉사단체와 연계해 도배, 장판, 페인트 등 노후화된 주거환경 개선이나 생필품을 지원하는 맞춤형 종합복지서비스 이다.

유재도 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을 농업인행복콜센터를 통해 농협에서 도울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노후화 된 주거 환경 속에서 힘들게 살고 계시는 어르신들이 편히 지내실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