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익산역 유라시아 철도’ 정기적금 특판

2019-09-02     고영승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유라시아 철도 거점역 선정 기원’ 정기적금 특판 행사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개인 및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1인 1계좌, 계약기간은 2년과 3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월 불입액은 10만원 이상 20만원 이내로 가입할 수 있다.
 
급여 및 연금, 자동이체 등 거래실적 및 계약기간 내 거점역 선정 여부에 따라 최고 0.8%까지 우태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최고 연 2.55%(3년 기준)이다.
 
다만 우대조건에 의한 우대금리는 만기 해지 시 적용 되며, 계약액 기준 100억원 소진시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상품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bbank.co.kr) 및 전북은행 콜센터(1588-4477)로 문의하면 된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향토은행으로서 익산역이 국내를 넘어 유라시아 대츅으로 진출하는 철도의 관문이 되는데 함께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특판 상품을 통해 익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의 관심과 염원이 전달되어 유라시아 거점역으로 선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품 출시와 관련해 전북은행 익산지역 직원 50여명은 이날 익산역 인근에서 어깨띠를 두르고 현수막과 피켓을 이용해 약 30분간 가두캠페인을 펼쳤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