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전북본부, 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 감사패 증정

2019-08-30     왕영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북본부는 30일 LH 세임대 중개실적이 높았던 전주시·정읍시 소재의 3개 업체를 선정, 감사패를 증정했다고 밝혔다.

전세임대 우수 공인중개사 포상식은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우수 공인중개사 명단은 LH전월세지원센터홈페이지에 6개월간 게시되며 운영기간 중 계약실적, 고객만족도 등을 고려하여 2020년에도 우수 공인중개사를 선정하고 포상할 계획이다.

LH전세임대 제도는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대학생·청년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이 거주할 주택을 직접 물색해오면 LH가 주택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입주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현재 도내 약 9000여 명이 LH전세임대사업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으로 거주하고 있다.

LH 전북본부는 청년 전세임대주택 접수를 받고 있으며(1·2순위 12월 31일까지, 3·4순위는 10월 14일까지) 신혼부부 전세임대는 기존보다 자격조건을 완화했다. 월소득 100%이하인 혼인 10년이내 신혼부부와 만13세 이하 자녀가 있는 한부모가족, 예비신혼부부 등은 연말까지 신청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LH 전북본부 전세임대 콜센터(1670-2596)로 문의하면 된다.

임정수 LH 전북본부장은 “이번 포상식을 통해 LH와 공인중개사 간 협력체계 구축으로 고객서비스를 강화해 전세임대 입주대상자의 주택물색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며 “앞으로 민·관 협력을 적극 활용하여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업무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