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전북본부, 도내 우수 제조업체 현장 방문

2019-08-28     왕영관 기자

NH농협은행 전북본부(본부장 김장근)는 지난 27일 전북 순창군 인계면에 위치한 장류 제조업체인 ㈜진미순창식품을 찾아 기업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진미순창식품은 순창군의 지역 특산물인 각종 장류, 절임류를 전문으로 하는 제조업체로 우수한 품질을 통해 국내 대기업과의 납품 계약을 진행하며 사업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김장근 본부장은 업체의 체계적인 장류 제조·판매 시스템을 확인하고 제조업의 경영 현장 애로사항과 금융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장근 본부장은 “지역의 특색을 갖춘 상품을 제조·판매·유통하는 중소기업의 성장이 곧 우리 지역 경제의 성장으로 귀결된다”며 “중소기업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NH농협은행은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최근 1조2000억 규모의 해드림 특례보증대출을 출시해 일본 화이트리스트 피해업체에 최대 2억원, 경영애로업체에 최대 7000만원, 저신용 영세업체에 최대 3000만원을 신용등급에 관계없이 2.69~2.99%의 저금리 자금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금융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