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국회의원, 내년 총선 위한 발빠른 행보

지역구 공들이는 광폭 활동

2019-08-27     양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국회의원(완주·진안·무주·장수, 전북도당 위원장)이 내년 총선 금뱃지를 거머쥐기 위한 활발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국회 본회의 법안표결 참여율도 98.06%로 전북 도내 국회의원 중 최고 실적을 보이는 안 의원은 내년 총선을 위해 필사의 각오로 뛰고 있다.

안 의원은 지방자치법 일부개정법률안 대표발의와 호남고속도로 삼례~김제 확장 예비타당성 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게한 견인차 역할을 했다.

27일 안 의원은 “내년 전북에서 총선 승리를 위해 다음달에 우선적으로 정책자문단을 운영하면서 홍보 관련 TF팀을 구성해 금명간 ‘총선기획단’을 발족,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안호영 국회의원이 내년 21대 총선에서 민주평화당 임정엽 도당위원장과의 ‘리턴매치’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앞서 박민수 전 의원과 유희태 민들레포럼 대표 등과의 경선을 통해 후보자로 선정돼야 재선을 바라볼 수 있어 넘어야 할 정치적 과제가 많다.

안 의원은 요즘 지역구 활동에 상당한 공을 들이고 있다. 일주일이면 최소한 서울과 지역구를 두 차례 이상 찾아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최근 완주군 이서면 주민들의 최대 현안이자 민원으로 부상하고 있는 이서면 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16일 완주군 이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렸던 주민과의 간담회에 각종 외교 안보 상황이 겹치면서 사실상 방문이 어려웠던 국회 국방위원회 안규백 위원장을 초청에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안 의원은 5만5000여명의 완주군민 서명이 담긴 서명부를 안규백 위원장에 전달하고 국회차원에서 소음문제를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