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군수배 족구대회 및 사회인 야구대회 성료

2019-08-26     문홍철 기자

임실 관내 족구동호인과 사회인 야구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경기를 통한 경기력향상을 위한 ‘제14회 임실군수배 족구대회 및 제5회 임실군수배 야구대회’가 지난 24일 개최됐다.

임실공설운동장 족구장에서 열린 족구대회에는 관내 10개팀 100여명의 족구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서로의 기량을 겨루며 실력을 뽐냈다.

그 결과 관내 1부 우승은 신평A클럽이, 준우승은 강진A클럽이 차지했고, 관내 2부 우승은 관촌클럽이, 준우승은 35사단B클럽에게 돌아갔다.

섬진강체육공원에서 열린 제5회 임실군수배 사회인 야구대회는 12개팀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4일 시작돼 4일간 리그전으로 우승과 준우승 등을 가리게 된다.

이날 야구대회 개회식에는 임실군체육회장인 심민군수와 임실군의회 김왕중 부의장이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 관중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심민 군수는 대회사를 통해 “군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부상자 없이 평소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고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 간의 화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관내에서 활동하는 축구, 배구, 야구, 족구, 배드민턴, 테니스, 노인게이트볼, 골프 동호인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경기력 향상과 우수선수 배출 등을 위해 각 경기별 군수배 대회를 매년개최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