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총력

-27일부터 유관기관 및 현장 방문

2019-08-23     왕영관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김태경)는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통한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현장방문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전북도회는 27일부터 한국수자원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지역업체의 하도급 참여를 확대하고 불법하도급 방지 등 건설관련 법령의 준수를 독려하기로 했다.

특히 유관기관에서 시행 중인 20여 개 공사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파악하고 적극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한 9월에는 도내 14개 시·군을 찾아 인·허가 및 계약담당 부서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고, 민간사업장을 포함한 관내 75개소의 공사현장을 방문해 지역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의 사용을 촉구하고 안전관리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태경 회장은 “하도급 전담부서를 신설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전북도를 비롯한 지자체의 적극적인 노력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전문건설업계 발전을 위해 관계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