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내장상동 행복나눔 텃밭 가꾸기 ‘구슬땀’

2019-08-22     김진엽 기자

정읍시 내장상동 유관단체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해 특화사업으로 추진 중인 행복나눔 텃밭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규관 동장, 이상만)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춘환), 주민센터 직원, 자원봉사자 등과 행복나눔 텃밭에 가을 감자를 심었다.

행복나눔 텃밭 가꾸기 사업은 기부 받은 휴경지에 감자와 채소 등을 재배해 저소득층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지역사회협의체는 ‘내장상동 희망천사’에서 후원해 준 사업비를 통해 7개 특화사업을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하지감자를 재배해 경로당과 복지시설 등 51개소에 120박스를 전달한 바 있다.

최규관 동장은 “매월 새로운 사업들을 무리 없이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후원과 재능기부를 아끼지 않는 내장상동 희망천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