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농촌체험마을 활성화 실행방안 모색

행복농촌 마을위원장이 이끈다

2019-08-22     천희철 기자

남원시가 농촌체험마을 위원장들과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고민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22일 간담회는 농촌 활력을 불어 넣는 행복한 남원농촌 만들기를 위해 체험휴양마을, 농촌종합권역, 생생기초마을, 농촌 종합지원센터와 중간지원조직 등 26마을과 2개 단체가 참여 했으며,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해서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이를 위해 농촌현장 활동가와 농촌 관광해설사 양성, 다양한 농촌 활력프로그램운영 등 의견을 나누었다.

그동안 마을위원장들은 크고 작은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 농촌자원·경관을 활용한 체험소득개발, 농촌 활력프로그램 등 마을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일들을 추진해 고령화로 침체된 공동체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남원시는 마을 만들기 사업도 중요하지만 사업추진 과정에 발생되는 주민들간 갈등을 최소화 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먼저 해결하는데 마을위원장 역할을 지원하고 생생기초마을, 마을단위, 중심지 및 권역마을, 체험휴양마을 등 단계별 심층된 마을 만들기 컨설팅과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남원시는 2020년 일반 농산어촌개발분야 14개사업 188억원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촌종합관광용역, 농촌관광거점마을육성, 누비고관광, 관내 초등생 농촌현장투어 등을 내실있게 진행하여 머물다 가는 소득형 농촌관광을 적극 만들어 갈 계획이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