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장애인복지관, 성인 발달장애인 나들이 훈훈

2019-08-21     김진엽 기자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20일 성인 발달장애인 35명과 함께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로 나들이를 떠났다.

나들이에서는 여가관련 지식을 제공하고 주체적으로 여가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물놀이와 삼겹살 파티, 조별 레크레이션을 통해 장애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들과의 우정도 쌓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오선익 노인장애인과장은 “지역에 거주하는 1만여 장애인의 삶의 질이 한층 향상될 수 있도록 여행을 포함한 문화·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장애인복지관은 매년 장애인의 사회통합과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 유형별, 연령별, 그룹별 등 다양한 형태로 나들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