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 청소년 인문학토론 연합동아리 연수

2019-08-21     김진엽 기자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성열)이 자난 17일과 18일 서울 인권연대와 파주 출판단지 일원에서 청소년 인문학토론 연합동아리 연수를 추진했다.

참석자들은 인권연대에서 오창익 사무국장의 ‘나와 이웃을 행복으로 이끄는 인권’ 강연과 독립을 위해 몸 바친 애국지사들의 유해가 모셔져 있는 효창공원을 찾아 독립운동사의 과정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파주 출판단지에서는 ‘1948년 세계 인권선언에 국제법적 지위를 부여해야 한다’ 주제로 열띤 토론활동이 이뤄졌다.

또한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체험함으로써 책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출판단지 탐방을 실시했다.

장성열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정읍지역 학생들의 자치능력 강화와 토론문화 확산 및 학생 인권과 학교 민주주의에 대해 새로운 관점을 제시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