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워크숍’ 개최

2019-08-20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건설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비전을 수립하고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13일 부서장과 팀장급, 연구진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 신성장동력 발전사업 발굴 연구용역 워크숍을 가졌다.

워크숍은 ▲도시·지역개발 ▲산업·일자리 ▲문화·관광 ▲농·산촌 등 4개 분야별로 나눠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는 부서별로 발굴된 신규시책과 현재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해서도 자문을 구하고 효과적인 과제도출을 위해 열띤 토론을 진행하면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주요 사항은 ▲현장의 단점을 보완한 적합성과 실용성이 어우러진 사업 ▲향토자원 특화사업 ▲특산품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사업 ▲저출산 고령화 등 인구문제 대응사업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관련 시장 대응사업 ▲균형발전을 위해 이전이 예상되는 사업 ▲청년 친화형 사업 ▲친환경에너지 기반 조성사업 ▲우수한 관광자원과 연계 가능한 사업 발굴 등이다.

최간순 성장전략실장은 “지역발전 전략과 일자리 창출, 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 농업농촌 발전방안 등에 대해 미래지향적인 공감 토론의 장을 열었다”며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용역에 충실히 반영해 행복도시 정읍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워크숍에서 논의된 내용을 중심으로 추진과제에 대한 검토 작업을 거쳐 분야별 단기·중장기 사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용역은 국가예산 신규사업의 체계적안 발굴을 목표로 9월까지 추진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