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중기청, ‘시·군 중소기업 지원 담당과장 회의’ 개최

2019-08-20     고영승 기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전북중기청)은 20일 중회의실에서 ‘시·군 중소기업 지원 담당과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도내 14개 시·군과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지역경제 동향 및 주요 중소기업 지원정책, 현안 등을 공유해 지역내 중소기업 지원정책 실효성 확보 및 중소기업 현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중기청은 올 하반기 국내외 경제 전망에 대한 설명과 함께 ▲제로페이 가맹·이용 활성화 ▲스마트공장 시군별 사업설명회 및 매칭데이 개최 ▲지역 중소기업 규제발굴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 활동과 최근 현안이 되고 있는 ▲노동시간 단축 ▲일본 수출규제 피해기업 애로신고센터 운영 등을 안내했다. 

회의에 참석한 14개 시·군 중소기업 지원 담당과장들은 시군별 중점 중소기업·소상공인 정책들과 그간의 추진경과와 향후계획을 소개하고,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 및 건의사항을 전북중기청에 제안해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전북중기청 김광재 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새로운 시너지 효과가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 중소기업 정책을 최일선에서 추진하는 시군과 지속적으로 소통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