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 추석 연휴 화재 안전대책 추진

2019-08-16     임재영 기자

김제소방서(서장 윤병헌)가 추석 연휴 화재 사망자 줄이기를 목표로 추석 연휴 화재 안전 대책을 추진한다.

14일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화재는 연평균 26.4건(일평균 4.7건)으로 부상자 4명과 재산피해 1,378만원이 발생했다.

화재 발생 장소는 주거시설 41건(31.1%)이며 화재 발생 시간대는 오후 3~6시 사이가 30건(22.7%)으로 많았다.

이에 김제소방서는 예방 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에 관한 화재안전특별조사와 함께 화재 취약 주거시설과 소규모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화재 안전강화 대책인 화재 안전지킴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소방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추석 전ㆍ후 화재 특별 경계 근무를 시행하고, 다중이용시설 부근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해 선제적 대응을 위한 소방 기동 순찰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