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남원지사, 다문화 가족 자녀 초청 직장 체험

2019-08-15     왕영관 기자

한전 남원지사(지사장 정관영, 지회위원장 박종진) 사회봉사단은 지난 13일 남원시 관내에 거주하는 다문화 가족 자녀 25명을 초청해 ‘전기사랑 UP(業) 직장 체험’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한전에서 하는 일과 전기 생산부터 각 가정에서 사용하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에너지 절약 등 관련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또한 지구 온난화 문제와 관련해 각종 자원 절약 및 환경을 지키자는 내용의 강의 및 퀴즈 대회를 마친 후, 신남원변전소를 방문하는 등 전력 공급 설비를 견학했다.

한전 관계자는“이번 체험 행사는 한전 사회봉사단의 중점사업으로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행복 증진을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며 “앞으로도 해당 가정을 방문해 노후 전기 설비 교체 등 전기 사용과 관련한 불편 사항 해소 및 각종 문화·예술 공연 관람 등 다문화 가족에 대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