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2년 연속 지방재정 확대 우수기관 선정 쾌거

2019-08-15     김종준 기자

군산시가 행안부 주관 2019 상반기 지방재정 확대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북 시군에서 유일하게 1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행안부는 지역활력 제고, 일자리 확충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추경시기, 규모, 일자리예산 규모 등 3개 분야 8개 지표를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경기불황, 소비경제 위축, 고용현황 악화, 미세먼지 악화 등의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1회 추경을 전년보다 빠른 지난 3월에 완료했다.

실제 군산사랑상품권 발행 389억원, 희망근로 및 청년일자리사업 123억원, 월명산 전망대 및 관광객 쉼터 36억원, 노후경유차 폐차지원 23억원 등을 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창출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