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군산 개최

2019-08-15     김종준 기자

2019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가 16일부터 18일까지 지스코 일원 새만금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개최된다.

이 대회는 지난 2007년부터 시작돼 올해 13회로 군산에서 10년 연속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자동차공학회가 주최하고 군산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 종합 우승팀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지며 각 부분별로 총 상금 3,500만원을 시상한다.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주행이 가능한 차량을 직접 설계·제작해 우승팀을 가리는 대회로 102개 대학교 195개 팀이 참가 신청을 한 국내 최고의 대회다.

대회는 Off Road Baja 부문, On Road Formula 부문, EV 부문, 디자인 평가 기술부문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특히,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하는 Baja 경기는 작년보다 다양한 장애물을 서킷에 조성해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군산은 전기자 생산업체가 계속적으로 입주협약을 추진하고 있는 지역으로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자동차 도시로의 명성이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