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영 대표, 전라선 KTX 4회 증편 요구 성과 이뤄

코레일 다음 달 16일부터 주말(금/토/일) 운행 확정

2019-08-13     이민영 기자

오는 9월 16일부터 전라선 KTX가 주말(금/토/일)에 하행선 2회, 상행선 2회 등 총 4편이 증편돼 운행된다.

이번 증편 결정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이자 민주평화당 대표인 정동영 의원(전주시 병)이 주무부서인 국토부와 코레일에 지속적으로 요구한 결과이다.

정동영 대표는 국정감사 시 국감질의와 국회 국토교통위 상임위 현안질의, 그리고 주무부서인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관계자들을 만날 때 마다 지속적으로 전라선 KTX 증편을 요구해왔다.

다른 노선에 비해 턱없이 부족했던 KTX 전라선의 운행 횟수 증편 요구는 그동안 전북 지역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안이다.

정동영 대표는 “현재 전라선 KTX는 주중 28회, 주말 30회로 운행되며, 일평균 이용객은 2016년 10,626명에서 현재 17,919명으로 증가했다. 결국 운행횟수가 증가할수록 이용객이 늘어난다는 것을 반증한 것이다“고 말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