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

2019-08-09     고영승 기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지역사랑봉사단은 9일 전북 전주 소재 전주도시혁신센터에서 전주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전주지역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 200여명을 초청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독거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강성 전북은행 노조위원장을 비롯한 노동조합 간부 전원과 이병도 전북도의원 등 봉사단원들은 심신이 쇠약해진 어르신들의 원기회복에 좋은 삼계탕과 다과를 직접 대접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최강성 노조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무더위에 취약한 홀로어르신이나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영양은 물론 마음까지 돌봐드리는 소중한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북은행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만큼 앞으로도 더욱더 지역사회에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며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노동조합은 소외계층 행복바람 선풍기 전달, 독거어르신 시원(Cool)키트 전달, 국가유공자 후원물품전달, 국립임실호국원 1사 1묘역 가꾸기 등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