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진안군지부, 진안군에 쌀 100포 전달

2007-12-06     전민일보

농협중앙회진안시지부(지부장 김완주)은 12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5일 진안군에서 주관하는「지역공동체 사랑나누米-사랑의 쌀 나누기」행사에 쌀 100포를 전달했다.

이 행사는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역공동체로서 공익적 역할을 다하기 위해 실시하는 행사이다.

아울러, 지역특색 쌀 나누기 행사를 통해 어려운 현실에 직면해 있는 농업·농촌을 돕고 하강기로에 있는 쌀 소비를 촉진시키는 계기를 마련함은 물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라북도를 시작으로 도내 각 자치단체에 쌀 1,500포를 지원하여 자치단체 농협, 지역주민이 삼위일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함께하는 나눔행사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작년 사회공헌 활동에 1,303억 6,500만원을 지원하여 은행권에서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활발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연합회가 발간한 ‘2006년 은행 사회공헌 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의 지원액은 18개 국내 은행의 작년 지원액 총 3,512억원의 37.1%에 해당하며, 은행당 평균 195억의 6배가 넘는 수준이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