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현 국회의원(비례대표) 간담회

전주 발전이 전북발전 견인하는 핵심도시인 만큼,참여정부 시절 인맥들과 네트워크 구성해 예산 확보 만전

2019-08-06     양규진 기자

박주현 국회의원(비례대표) 민주평화당 최고위원은 6일 전북도의회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전주시 발전이 전라북도 경제를 이끌어가는 핵심 도시인 만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도내 출신들을 비롯 참여정부 시절 인맥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민주평화당 수석대변인이며 최고위원으로 '전주 을'에 출사표를 던진 박 의원은 "전북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고 전주를 대표하는 정치인으로 나서고 민주평화당은 진보야당이여서 개혁정당으로 의미가 있어 이를 견인해 나가는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라북도와 전주시 발전을 위해 전북과학기술원 설립,혁신도시 제3금융지 지정,새만금 신항 신품 무역항으로  특화,전북형 일자리 추진 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전북과학기술원 설립은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첨단과학시술혁신의 거점 마련으로 지역 경쟁력 향상과 국가 과학발전을 위해 지난해 8월28일 '전북과학기술원법'을 발의해 현재 과학기술위원회 전체회의 심사중이며 기획재정부에 당위성을 설명하고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에게 문서로 최근 전달했다.

또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에 전북을 제3금융중심지로 지정하고 부산 처럼 지정 후 인프라와 연건을 갖출 수 있도록 국가차원의 지원이 이뤄지도록 요청하고 혁신도시 악취 해소를 위해 내년 예산에 900억원 반영도 건의했다.

박 의원은 정부에 새만금신항을 식품무역항으로 특화시키고 곡물 벌크선 유입이 가능하도록 10만톤급이 들어오도록 협조를 요청하고 대중국 친환경식품수출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박 의원은 현재 광주형 일자리(현대차 437억원),구미형(LG화학 5000억원),울산형(현대모비스 3300억원)일자리를 위해 투자키로 했지만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구미형 일자리 밮표장소에서 밝힌 전북형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청와대와 기재부,산업부,노동부 등에 추진 현황을 질의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