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보육정책위원회 개최

2007-12-05     전민일보

임실군은 4일 부군수실에서 보육정책위원장인 이종태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9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영. 유아에게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키 위한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육정책위원회에서는 농어촌지역 보육시설의 교사 대 아동비율 특례인정 승인요청 건과 보육시설의 시설장 보육교사 겸임허용 건에 관해 심의를 했다.

이번에 심의한 안건은 영유야보육법 제52조에 해당되는 것으로 농촌지역 등에 있는 보육시설로 보육시설 종사자의 배치기준을 맞추기가 어렵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보육정책심의회를 거쳐 도지사의 승인을 얻어 적용하게 된다.

앞으로 위원회는 임실 관내 보육시설에 대한 각종 정책과 보육지도 및 시설평가 사항 등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육정책위원회는 보육교사 부족으로 운영되는 관내 시설에 대한 합리적인 운영을 모색키 이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편 임실군은 총인구 3만2천여명 중 5세 미만 영유아는 1,126명으로 3.5%로 11개소의 보육시설을 가지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