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 사랑의 연탄 배달

2007-12-05     전민일보

지난 3일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연탄 난방을 하고 있는 관내 저소득층 11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배달한 것이다.
이날 회원 60여명은 고추시장에서 집결해 결의를 다지고 6개팀으로 나누어 진안읍, 백운면 등 5개읍면 현지로 나가 가구당 200장씩 2,2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연탄배달’은 전액 회원들의 회비로 구입하고, 회원들과 지역자활센터의 도움으로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진안군 사회복지협의회는 2005년 6월 구성되어 10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손과 발이 되어 어려운 민원들을 해결해 주고 있다.
올해에는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목욕봉사, 사회복지 한마음대회 개최, 저소득층 보일러교체, 연탄배달 등 행복한 진안 건설에 회원들의 활동이 열성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송상모 사회복지협의회장은 “내년에도 지역의 복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또한 어렵고, 소외된 불우계층에게 행복을 전하는 행복 전도사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고 펼칠 계획이다”고 말했다./진안=김덕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