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호우피해 최소화 '진두지휘'

-주말반납하고 긴급현장 점검나서

2019-07-30     문홍철 기자

심 민 임실군수가 주말을 반납한 채 덕치면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찾아 긴급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호우피해 최소화에 발 빠른 움직임을 보였다.

29일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평균 102㎜의 비가 내렸으며 특히 덕치면에는 시간당 70㎜의 집중호우가 내리는 등 최대 268㎜라는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다.

이에 따라 심민 군수는 27일과 28일 지난 26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덕치면 피해현장을 찾아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 작업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심 군수는 이날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복구를 지시하는 한편 호우피해대책마련과 지역 내 재해취약지역점검 등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주문했다.

심민 군수는 이날 현장을 찾아 이강승 안전관리과장과 엄참희 덕치면장에게“복구를 최대한 신속히 실시해 주민들의 재산상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심 군수는 “관내 재해취약지역 위험요인 사전제거를 통해 재해로부터 안전한 임실을 만들어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시 임실군의 경우 일부 주택과 농경지 침수 등 피해가 일부 발생했으나 우려할 만한 큰 피해상황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