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식품접객업소 가격표시 특별점검

2019-07-30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내 식품접객업소에 대한 옥외가격표시 특별점검을 오는 8월2일까지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군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면적이 150㎡ 이상인 관내 가격표시제 의무 식품접객업소 53개소를 대상으로 옥외가격표시 이행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한 군은 이번 특별점검 시 영업장 청결관리 등 식품위생법에 의한 영업자 준수사항 등도 병행 점검키로 했다.

특히, 군은 이번 점검 시 대상 업소가 가격표시 기준을 위반한 경우 시정 또는 개선명령 조치하고, 추가 위반 시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린다는 방침이다.

군 보건의료원 이준백 의료지원과장은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음식가격에 대한 소비자 알권리 충족과 업소 간 건전한 가격경쟁유도는 물론 여름철 음식에 대한 식중독 등 발생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