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지역자율방재단, 집중호우 피해복구활동 ‘구슬땀’

2019-07-30     문홍철 기자

임실군지역자율방재단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내린 집중호우 시 임실군 일부지역에 발생한 피해복구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집중 호우 시 지역자율방재단원 20여명은 임실군안전관리과 와 협력해 지역 내 도로로 밀려온 토사와 쓰러진 나무로 통행이 어려운 나무제거 작업에 각종 수방자재를 이용해 조치하는 등 응급 복구 작업을 펼쳤다.

특히, 방재단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24일부터 재해 취약지를 사전예찰하며 관내 집수구 청소 및 배수로를 정비하는 등 사전에 위험요인을 제거했다.

심민 군수는 “빠른 복구를 위해 동참해준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에 감사하다”며“군은 각종 재해재난 발생 시 신속한 현장범검과 피해현장 복구 등으로 군민 재산보호는 물론 안전한 군민생활을 영유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