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금암1동 주민협,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2019-07-29     김영무 기자

전주시 금암1동 주민자치협의회(위원장 조선자)가 관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교차로에 '보이콧 재팬' 플래카드를 게시하며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적극 동참하고 나섰다.
금암1동 주민자치협 회원들은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근거 없는 수출규제와 진정한 과거사 반성을 보이지 않는 아베정부의 태도에 시민들을 중심으로 자발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금암1동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도 적극 동참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회원들은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각계각층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보이콧 재팬-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합시다'라는 구호를 내세운 캠페인을 벌이며 시민들의 동참에 호소하고 있다.
조선자 금암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일본 아베정부의 과거사에 대한 진심 어린  사과와 일본의 경제보복이 철회될 때까지 금암1동 주민자치협의회는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계속 진행할 것이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이번 기회로 우리나라의 경제주권을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