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지검장에 권순범 대검 인권부장 임명

2019-07-28     정석현 기자

권순범(50·사법연수원 25기) 대검찰청 인권부장이 제66대 전주지검장에 임명됐다.

법무부는 지난 26일 검사장급 이상 검찰 고위간부 39명에 대한 신규 보임 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관련기사 6면>
  
권순범 신임 전주지검장은 서울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1999년 서울지검 검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검찰청 연구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법무부 형사법제과장, 대검정책기획과정,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장, 대검 검찰연구관(미래기획·형사정책단장), 대검 범죄정보기획관, 대검 수사정보정책관을 역임했다.

지난해 검사장으로 승진한 뒤 대검 강력부장과 인권부장을 지냈다.

권순범 전주지검장은 이처럼 다년간의 형사부와 정책 업무 경험으로 형사 및 기획 분야에 능통, 탁월한 기획력과 추진력을 갖춘 검사로 알려졌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