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읍, 여름철 취약계층 보호 ‘앞장’

2019-07-27     문홍철 기자

임실읍(읍장 홍효덕)이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따른 지역 내 취약계층 보호에 발 벗고 나섰다.

임실읍 행복보장협의체 위원 16명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0명은 지난 26일 무더위 속에 주거환경이 열악한 복지급여 수급자,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 독거어르신의 가정방문을 통해 장마와 폭염대비 안부확인을 실시했다.

또한 이날 방문 시 냉찜질 주머니, 부채 등 홍보물품을 전달하고, 복지사각지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을 수렴했다.

임실읍행복보장협의체는 이날 봉사자들은 폭염에 따른 식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주민에게는 계절김치를 전달했고, 그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자에게는 긴급 집수리를 실시하는 등 등 복지 위기가구를 신속하게 해결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홍효덕 읍장은 “복지정책에 소외되는 군민이 발생되지 않도록 복지사각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