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오투리조트 관광 곤도라 재가동

관광 곤도라, 여름 성수기 특별 할인가 시행

2019-07-24     이민영 기자

부영그룹 오투리조트가 6년 만에 관광 곤도라를 재가동한다. 지난 20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관광 곤도라는 오투리조트 스키광장에서부터 태백산 인근 함백산(1,573m)의 1,420m까지 오른다.

오투리조트는 곤도라 6년 만의 재개장하면서 여름 성수기 동안 특별 할인가에 제공한다. 정상요금 대인의 경우 12,000원을 특별가 8,000원에, 정상요금 소인 9,000원을 특별가 6,000원으로 각각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재개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백두대간의 장관과 생태자연환경을 리얼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오투리조트 김영윤 대표는 “과거 경영위기로 곤도라 운영이 중단되어 왔으나, 부영그룹에서 2016년 인수 후 경영 정상화를 비롯하여 리조트의 시설 개선 및 투자를 꾸준히 진행해왔다. 곤도라 역시 정상 운행을 위해 오랜 기간 수리하고 공인기관의 안전검사까지 마쳤다”며, 개장 인사를 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