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전주시 인후3동 분회, 일본제품 불매 운동 전개

2019-07-23     김영무 기자

일본 경제보복에 따른 일본제품 불매운동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노인회 전주시 인후3동분회(회장 황영섭)도 ‘일본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고 나섰다.
인후3동분회(회장 황영섭)는 지난 19일과 22일 인후초등학교 사거리, 전북은행 아중지점 사거리 및 관내 경로당 등 20개소에 '일본제품 불매운동 동참' 현수막을 걸고 불매운동을 전개했다.
인후3동분회는 일본정부가 경제보복 조치를 멈추고 위안부‧강제노역 문제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와 반성을 할 때까지 불매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영섭 인후3동분회장은 “우리 노인회 회원들은 36년간 일제의 핍박과 수탈을 고스란히 겪어온 산 증인이다"며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고 보복규제를 중단할 때까지 일본의 만행을 적극 규탄하고 전주시 전역으로 불매운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