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주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 개최

2019-07-23     고영승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는(LX) 25일 전북 전주 국립무형유산원에서 ‘전주시 스마트시티&디지털트윈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 생활의 변화 스마트시티’를 주제로 일반 시민의 눈으로 바라본 스마트한 일상에 관한 열린 대화를 시작으로 ‘국가 시범 스마트시티 현황 공유’와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만들기’ 등 스마트시티 및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또한 음식물 폐기물 관리체계의 효율적 개선방안 등을 도출해 전주시와 함께 구축한 디지털 트윈을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세계의 기계나 장비, 사물 등을 컴퓨터 속 가상세계에 구현한 것을 지칭한다. 디지털 트윈 기술은 실제 제품을 만들기 전 모의시험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활용되고 있다.

최창학 LX 사장은 “스마트시티는 지속 가능하고 포용력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핵심 수단”이라며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스마트시티를 선도하는 힘이 전주에서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