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상반기 안전신고 전북 1위 달성

2019-07-23     임재영 기자

김제시는 전북도가 주관한 ‘2019년 안전신고 우수시민에 대한 포상’에서 김제시민이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열린 상반기 안전신고 우수시민 포상금 수여식에서 700여 건을 신고한 안전모니터봉사단 황명희 김제시지회장(검산동)이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안전재난과(과장 이석)에 따르면 시는 상반기 교통안전 분야에 1,445건, 사회안전 640건, 생활안전 위해요소 286건 등 총 2,531건이 접수돼 전북도에서 1위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하반기에도 일상생활 속의 각종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견, 해결해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황명희 지회장은 “상을 받기 위해 안전신고를 한 것은 아니라고 밝히고, 이렇게 과분한 상을 받게 돼 영광이라며,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안전도시 김제가 되길 소망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에 이석 안전재난과장은 “생활 속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주기를 바라며, 신고 된 사안에 대해서는 신속한 조치와 해결로 안전한 김제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