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 만전

-간호부 시뮬레이션 경진대회 개최... 대상에 신경계중환자실

2019-07-22     정석현 기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안전사고 대처 능력 향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북대병원은 안전의식 고취, 원칙 준수에 대한 인식강화를 위해 간호부 시뮬레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200여명의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경진대회는 임상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상황에서의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 및 안전의식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 결과 대상의 영광은 신경계중환자실에게 돌아갔으며 최우수상은 33병동 48병동이 각각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은 41병동, 73병동, 내과계중환자실이 차지했다.

경진대회 참가자들은 “원내 안전사고에 대해 직접 내용을 구성하고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과정을 몸소 보여주는 형식으로 진행돼 안전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데 더욱 효과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조남천 병원장은 “임상적 환경에서의 안전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은 그 어떤 것보다도 중요한 사안”이라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안전인식 강화에 대한 열정을 아낌없이 보여준 참가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생명을 최선으로 생각하는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