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여성벤처기업 혁신성장·공정경제 구현 위해 팔 걷어

- 22일 (사)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2019-07-22     고영승 기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일 서울 목동 중소기업유통센터에서 (사)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벤처기업의 혁신성장 및 공정경제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 박미경 (사)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김분희 (사)한국여성벤처협회 수석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여성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여성벤처기업 혁신성장 촉진, 일자리와 경영위기극복 지원 등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 세부 내용으로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정책자금 지원 등을 통한 여성스타트업 발굴과 육성 ▲4차 산업혁명 대비 여성벤처기업의 스마트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 ▲여성벤처기업 해외진출과 온라인수출 연계 지원 ▲여성벤처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와 핵심인력 장기재직 유도 ▲산업·고용위기 등 취약업종 영위 여성벤처기업 경영정상화 지원 ▲지역 협력네트워크,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이상직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벤처CEO들이 유리천장을 깨고, 다양한 분야에서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공정경제 생태계를 구축해 여성벤처기업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한국여성벤처협회와 긴밀히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영승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