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농촌사랑봉사단, 무주서 한방 의료 재능 나눔

-원광대 한의과 경혈침구학회에서 농촌 어르신 한방 의료 진료

2019-07-22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유재도)·무주군지부(지부장 송혁)·구천동농협(조합장 양승욱)은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 농촌사랑봉사단 원광대 한의과 경혈침구학회 학생들과 공동으로 구천동농협 2층 대강당에서 ‘한방 의료 재능 나눔’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원봉사활동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주현)이 후원해 마련됐으며, 농촌사랑봉사단인 원광대 한의과 경혈침구학회 학생 20여 명이 무주군 설천면·무풍면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자세한 건강 상담과 개인별 맞춤 침, 부항, 뜸 치료와 약제 처방 등 한방 의료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유재도 본부장은 “농촌 어르신들이 더운 날씨에 농사 일로 많이 지쳐 있었는데 젊은 대학생들이 와서 한방 의료 봉사를 해줘서 몸이 한결 가벼워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매년 농촌으로 찾아와 의료 봉사를 해 주길 바란다”며 감사에 뜻을 전했다.
왕영관기자